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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퀀텀닷+나노셀+미니LED ‘QNED TV’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9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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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CD TV, 색재현력·명암비 개선…CES2021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TV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으로 명암비를 개선했다. 퀀텀닷(QD) 및 나노셀 필터를 이용해 색재현력을 높였다.

29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온라인 TV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NED)TV를 발표했다. LCD TV 신제품이다.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색재현력을 높인 필터다.

BLU는 미니LED를 적용했다. 기존 LCD TV LED BLU 대비 크기를 10분의 1로 줄였다 3만개를 탑재했다. 화면분할구동(Local dimming, 로컬디밍) 구역은 2500개다. 명암비를 향상했다.

이날 공개한 제품은 86인치 초고화질(8K)이다. LG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CES2021’에서 QNED TV 10여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에 가장 가까워진 LCD TV 기술 진화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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