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워크데이 “재무관리 솔루션 구축 전년대비 40% 증가··· 고객만족 점수 97%”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용 인사 및 재무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는 재무관리 솔루션 구축이 전년대비 40% 증가함과 동시에 97%의 고객만족도 점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데이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일 워크데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의 워크데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무, 계획, 인사관리(HR) 및 지출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워크데이가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21 회계연도(2020년2월1일~2021년1월31일)에 워크데이는 글로벌 파트너 1800여개 이상의 고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너럴 일렉트릭, 홍콩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올라이트 솔루션즈, 플린더스 유니버시티, 존루이스 파트너십 등 기업이 포함됐다.

워크데이에 따르면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의 모든 시스템 구축 및 교육을 버추얼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인 워크데이 특성상 빠른 시일 내 버추얼 구축 프로세스로 전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스템 오픈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성장한 것은 재무관리 분야다. 워크데이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직의 워크데이 솔루션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워크데이 재무관리 솔루션 구축은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에밀리 맥에빌리 워크데이 최고고객책임자(CCO)는 “팬데믹이 시작될 때부터 우리는 고객들의 시스템 구축 일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워크데이 서비스 조직과 글로벌 파트너들이 힘든 한해 동안 신속하게 피보팅해 기록적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우리 팀의 노력을 인정해줘서 97%라는 고개만족도를 달성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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