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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스킬 동향 제시··· “코로나19로 스킬 기반 경제 정착”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워크데이는 전문가들의 대담에서 공유된 최신 글로벌 스킬 동향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담을 한 것은오스트리아의 통신회사 텔스트라의 알렉산드라 바데노 인사총괄과 마스터카드의 파라그 메타 포용성장센터 소장 겸 수석부사장이다.

대담을 진행한 두 인사는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의 보급 확산에 더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언택트) 업무 확산이 ‘스킬 기반 경제(skills-based economy)’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스킬 기반 경제에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며 ▲정밀하게 타게팅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종합대학, 전문대학, 직업학교와 협력 ▲스킬 매핑 디지털화 ▲‘세계 스킬 사전’ 채택 추진 ▲애자일 인력 구성 ▲사람 중심의 솔루션 구상 등 6개 방안을 제시했다.

바데노 텔스트라 총괄은 자동화와 AI 도입 확대로 일부 직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직무가 생겨났다. 스킬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지 않아 우리 직무의 50%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기술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기계가 잘하지 못하는 소프트 스킬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 마스터카드 수석부사장은 “기술이 솔루션을 실현할 수는 있지만 격국 우리 솔루션은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한다. 스킬 기반 경제를 신중하고 정의하고 사람과 자동화의 역할을 사려 깊게 규정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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