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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두나무가 후원하는 NFT 공모전 열린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21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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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기업 서울옥션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공모전을 후원한다.

21일 서울옥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는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과 두나무가 후원하는 해당 공모전은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내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을 포함해 디지털로 변환된 모든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진행된다. 신인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 구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대구미술관 관장,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전략 고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 위원,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위원 5명이 맡는다.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별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NFT 발행을 통한 작품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디지털 아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아트 아티스트를 지망하는 지원자라면 주저 말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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