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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찾습니다”··· NIA, 2021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접수 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오는 9월 개최하는 ‘2021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전국 고교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가인 멘토들과 함께 배우며 실습에 참여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비즈니스 문제 해결방식으로 진행한다. 고교팀과 대학(원)팀으로 나누어 예선(온라인) 및 본선(오프라인)을 운영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예선(총 12회, 1회 6팀)이 진행되며, 각 예선에서 입상한 상위 3팀을 대상으로 본선(총 6회, 1회 6팀)이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은 ▲데이터(AI-허브 및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강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즈니스 문제 해결 실습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링 진행 ▲데이터 모델링 해커톤 ▲팀별 프로젝트 및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된다.

또 올해는 캠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회 개최 전 ‘데이터 분석 개론교육’을 선행학습으로 사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입문자도 쉽게 캠프에 참여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NIA 측 설명이다.

본선에서는 상위 3팀을 대상으로 NIA 원장상이 수여되며, 캠프 완료 후 대회 수상자들의 참여 소감과 데이터 학습 정보가 담긴 인터뷰는 유튜브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로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의 우수한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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