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삼성SDI-스텔란티스 경영진, ‘전략적 협력’ 논의

윤상호
- 전영현 대표, 헝가리 법인서 스텔란티스 CEO 미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전기차(EV) 배터리 수주전에서 경쟁사 추격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현지시각) 삼성SDI(대표 전영현)는 헝가리 법인에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영현 대표와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함께했다.

양사는 북미 합작법인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식을 가졌다. 지속적 사업 협력 및 시너지 방안을 공유했다. 스텔란티스 경영진은 삼성SDI 헝가리 법인 생산시설 등도 둘러봤다.

한편 삼성SDI 헝가리 법인은 2018년부터 EV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차세대 EV 배터리 ‘젠(Gen)5’ 양산을 시작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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