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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사 40곳 확보··· 2020년 100개 목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는 올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규 고객사 40여곳을 확보하리라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엠로의 클라우드 서비스엔 ‘엠로클라우드’는 구매 요청, 입찰·견적, 계약·발주, 입고·검수 및 공급사 관리 등 구매 업무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2주~2개월의 빠른 설치와 사용자 수에 따라 과금되는 월 구독형 등이 특징이다.

엠로는 코로나19 이후 작년 비대면 업무 수요 급증으로 20여개 이상 클라우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올해는 40개 이상 고객사 확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100개 이상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김동진 엠로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엠로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타고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며 “특히 단기간에 비용통제를 강화하고 구매 투명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 신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구매/계약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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