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라우데라,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임재범 전 AWS 사업 총괄 선임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데라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임재범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 여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이 매우 활발하다. 고객과 파트너가 디지털 혁신의 여정에서 성공적인 가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코리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에 합류하기 이전 AWS에서 기업 산업 서비스 사업 총괄을 역임한 임 지사장은 AWS의 엔터프라이즈 및 산업 영업 조직을 신설해 주요 산업 대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 부문을 총괄했다.

AWS보다 앞서 한국IBM에서 16년간 근무하면서 기획실장을 거쳐 영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채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지털,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클라우데라의 설명이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 보다 전략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한국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활용과 혁신을 가속화할 있도록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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