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레드햇이 레드햇 제이보스 EAP(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최신 버전인 '레드햇 제이보스 EAP 7'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10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파트너사 락플레이스(대표 서동식)와 호환성 인증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국내 공공기관 정보시스템미들웨어 공급과 서비스를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개발프레임워크 표준을 정립해 응용 SW 표준화, 품질 및 재사용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호환은 호환 범위에 따라 두 가지 레벨로 구분된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호환되는 기능 중 일부는 상용 솔루션에서 확장한 라이브러리 사용이 필요한 호환레벨 1을 확보했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연동을 위한 개발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상용JDK 1.6 버전과 서블릿(Servlet) 2.4버전과 기술적 호환성은 물론, 제이보스 EAP와 함께 무상으로 제공되는OpenJDK 활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OpenJDK 1.8환경에서도 테스트를 완료했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오픈소스 자카르타 EE(구 자바 EE) 호환 애플리케이션 서버로서 자바 개발자들에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 및 자동화 기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는데 필요한 경량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레드햇은 "제이보스 EAP 6 버전부터 지속해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확보해 왔으며,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 국내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도입률을 확보하고 있다"며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CC(공통평가기준, Common Criteria) 보안인증, GS(Good Software)인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