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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팬데믹으로 건물관리 서비스 수요 증가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15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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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에스원 근무자가 고객에게 설비에 부착된 온습도 센서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에스원 근무자가 고객에게 설비에 부착된 온습도 센서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에스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기반의 건물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원은 작년 9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 ‘블루스캔’을 출시했다. 건물관리에서 가장 큰 고민인 운영비용 절감에 최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블루스캔에는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에 사용하는 센서와 컨트롤러가 사용됐다. 센서를 통해 감지된 이상 상황은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고객에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냉·난방기, 조명 설비 등을 원격제어할 수도 있다.

에스원은 중소형 빌딩, 은행 지점 등 상업용 시설을 중심으로 블루스캔의 도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익 감소로 야간 경비 인력까지 두기에는 부담이 크기 떄문에, 건물관리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대학교 등 건물이 여러 동이거나 리츠 건물에서의 도입 수요도 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에스원의 건물관리 서비스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19년 5609억원이었떤 건물관리 분야 매출은 2020년 5967억원, 2021년 6500억원가량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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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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