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업무 분야 문서관리, 보안 및 협업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파수는 엔터프라이즈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최대 200만원 이하, 이용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랩소디는 문서 생성시 고유 식별코드와 버전이 부여돼 문서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백업 관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 문서에 대한 권한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된다. 저장 위치에 상관 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 공유, 협업, 버전관리, 보안, 화상회의 등 기능을 제공하는 외부 협업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열람 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버전 관리 편의성과 협업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원격근무가 일상화됐지만 아직 많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파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