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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 블로코, 삼성전자 블록체인 사업부 출신 박성훈 부사장 영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9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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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가 삼성전자 블록체인 사업부 출신의 박성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및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박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서유럽 모바일 기업대기업(B2B) 세일즈 총괄을 맡아 사업자 파트너십을 담당했다. 또 삼성페이의 신규 부가 서비스를 기획 및 출시해 수익화에 기여했다. 이후 삼성 모바일 서비스 신사업을 담당했으며, 블록체인 사업 총괄로서 사업개발을 리드했다.

블로코는 박 부사장 영입을 통해 누구나 쉽게 토큰을 발행하는 ‘젬페이(GEMpay)’ 서비스의 전략을 수립한다. 또 파트너 영입 확대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 결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A등급 결과를 받았다”며 “블록체인 기업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평가 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훈 부사장 영입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IPO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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