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노그리드는 공간정보시스템(GIS) 기업 지오멕스소프트와 클라우드·재난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자원, 역량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지오멕스의 GIS 기술 융합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데이터허브 사업과 행정안저부 주관의 재난플랫폼 광역 수요 조사 등 사업 발주에 함께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안상섭 지오멕스소프트 대표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공간정보시스템 엔진 및 공간정보솔루션을 전국 100여개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적용한 노하우를 십분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최근 신기술 인증, 국가연구개발과제 100선,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되는 등 GIS 전문 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지오멕스소프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상호 이해와 공조를 바탕으로 이노그리드의 AI 플랫폼(Sai-Da)와 클라우드 제품(오픈스텍잇·클라우드잇) 기반의 융합 서비스 및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 사업화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 구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