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노그리드는 자사 김명진 대표가 '2022 한중 ABC 포럼'의 강연자로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조와 상생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시아의 미래와 ABC 분야의 한중 협력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종 연사로 나선 김 대표는 '중국기업의 글로벌 진출, 한국 클라우드가 파트너다'를 주제로 1시간에 걸쳐 클라우드 분야의 양국 협력과 교류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이슈인 코로나19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속도를 가속화하는 기회로 작용했고,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 선언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기회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며 “이와 같은 클라우드 대변혁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이자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구축의 주요 기술로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