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아우토크립트-TUV 라인란드, 자율주행 보안 위해 협력

이종현
왼쪽부터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주트너 대표
왼쪽부터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주트너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자동차 보안 자회사 아우토크립트는 독일 산업안전 공인시험기관 ‘TUV(Technischer Uberwachungs Verine) 라인란드 코리아’와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및 자율주행 보안체계 검증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안전 관련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 시험·인증 기관으로 기계, 전자·전기, 자동차, 에너지,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규격에 따른 제품 시험 및 인증을 공인할 자격을 갖췄다. 유럽 시장에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유럽형식승인 ‘E-마크(Mark)’ 등 유럽연합(EU)의 각종 안전 관련 규제 및 권고에 있어 대표적 위상을 자랑하는 국제 공인기관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자동차는 대표적 국제상품인 동시에 엄격한 국제규격 준수 및 국가별 규제장벽 돌파가 필수인 대표적 규제상품”이라며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및 자율주행 규제시장의 변화를 뒤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한걸음 앞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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