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입찰에 참여해 5호선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로 기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각종 안내 표지판과 역 명판,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역을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1Km 내 14개의 증권사가 있으며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 등 증권·금융 유관기관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5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승하차 인원은 300만 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