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LX세미콘, 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LX세미콘(대표 손보익)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추천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한다. 현장실사 및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우대 혜택 및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LX세미콘은 고용창출 노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230여명을 추가 고용해 정규직 인원을 약 23% 늘렸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기도 했다.

LX세미콘 손보익 사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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