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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Z세대와 삼성 미래 소통…현장행보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6 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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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수원사업장 방문…VD사업부 현황 MZ세대 보고
- DX부문 MZ세대 간담회…조직 혁신 의견 청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번엔 완제품 사업을 점검했다. MZ세대와 소통도 강화했다.

26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이재용 부회장이 경기 수원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DX부문 MZ세대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VD사업부 현황 보고는 경영진이 아닌 해당 직군 MZ세대 직원이 맡았다. 차세대 전략 제품에 참여한 직원이 이 부회장에게 직접 설명했다.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 ▲네오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이 부회장이 경영진이 아닌 MZ세대 직원에게 직접 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D사업부 경영진과도 별도 회의를 했다.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DX부문 간담회는 ▲VD사업부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이 참여했다.

이 부회장은 ▲MZ세대의 관심사와 고민 ▲MZ세대가 느끼는 삼성의 이미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혁신적 조직문화 확산 방안 ▲경력 개발 로드맵 ▲회사 생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다른 사업장에서도 직원과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순차 방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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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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