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용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 6' 출시…34만9800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텔레콤은 30만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A13 5G 기반 제품이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베이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최소 10만원부터 지원된다.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쓸 경우, 최대 17만원까지 지원된다.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11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단말 가격 포함, 월 5만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를 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Z폴드4/플립4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30만원대의 실속형 단말까지 5G 스마트폰의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특히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와이드5’는 갤럭시 F42 기반으로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 와이드6’는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 무게는 195g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블루 등 3가지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와이드6 구매고객이 월 1만45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내년 3월 1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10월 20일까지 신규/기변 고객에게 편의점, 카페, 뷰티, 영화, 모바일 액세서리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월 5900원우주패스 핫픽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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