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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웨일-신한투자증권 협업 시작…금융 경험에 웹 기술력 더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9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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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웨일과 신한투자증권이 웹(WEB) 기술력을 활용해 편리한 금융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는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18일 양사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웨일이 고도화해 온 웹 환경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고, 학생을 위한 경제금융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웨일 브라우저 웹 어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으로 새 금융 플랫폼을 출시한다. 웹 어플리케이션은 피씨(PC)버전 웨일 브라우저 우측 사이드바 영역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웨일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웨일 스토어에는 ▲파파고 ▲바이브 등 네이버의 서비스와 더불어 사용자나 사업자가 개발해 등록한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돼있다.

특히 새로운 금융 플랫폼은 웨일 브라우저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재미있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경험(UI·UX)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웨일은 금융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스펙을 지원하며 협업기로 했다.

양사는 학생들이 경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네이버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서 공개한다.

김효 네이버웨일 책임리더는 “네이버웨일이 보유한 웹 기술력은 교육,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환경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라며 “신한투자증권과 협업은 금융플랫폼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웨일 브라우저의 활용범위를 새로운 영역으로 넓히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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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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