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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윤상호

- ISO37301 평가 통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준법경영 국제 표준 도입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인증기관 BSI로 부터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준법경영시스템 평가를 위해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LG전자는 ▲기업지배구조 ▲공정거래 ▲반부패 ▲인사노무 ▲제조물책임 ▲안전보건 ▲환경/에너지 ▲정보보안/프라이버시 ▲자본시장법 ▲수출규제 ▲지적재산권 11개 분야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준법 리스크 전담 조직 ‘컴플라이언스팀’을 운영했다. 현재 본사 및 해외법인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도 매년 하고 있다.

LG전자 준법사무국 이승철 전무는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초석은 바로 준법경영이다”라며 “기업 활동 전반에서 준법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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