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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기고] 클라우드에서 효율적인 영상 편집 및 협업 방안

유재근 퀀텀코리아 이사

바야흐로 클라우드 기술이 대중화된 ‘Always on, Cloud’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협업하는 팀들은 ‘온프렘 온리(On-prem only)’ 또는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로만 작업하는 경우가 드물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기한 내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콘텐츠 워크플로우, 콘텐츠 전송 및 이동은 팀에서 팀으로, 현장의 고속 스토리지에서 클라우드로, 또는 클라우드에서 현장으로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콘텐츠를 전송하거나 검색하는 데 있어 클라우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기술 적용이 빠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강력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파일 및 폴더’ 스토리지를 여러 팀과 공유하며 많은 이점을 누리고 있다.

최근 퀀텀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 파일 시스템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를 출시했다. 현재 이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독 가능하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몇 분 안에 전체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더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비디오 편집 협업을 위한 간편한 원격 액세스를 확보할 수 있다.

AWS 기반 스토어넥스트를 통해 민첩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은 4가지이다.

첫째, 필요시에 완전한 스토어넥스트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시작하고, 필요치 않을 때 스핀다운이 가능하다. AWS 관리 콘솔을 통해 손쉽게 시작이 가능하고 전세계 크리에이티브 팀 구성원들이 몇 분 내에 새로운 공유 스토리지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유 스토리지 사이즈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둘째, 사용자간 파일을 복사할 필요 없이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협업할 수 있다. 특정 커넥터나 물리적 액세스가 필요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장소, 현장, 집 어디에서나 팀의 공유 스토리지에 연결할 수 있으며, 전체 스토어넥스트 관리형 공유 스토리지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셋째, 파일 및 폴더 인터페이스를 원하는 사용자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활히 작동한다. AWS 기반 스토어넥스트는 결국 스토어넥스트다. 즉, 사용자들은 친숙한 파일 및 폴더 인터페이스에서 함께 파일을 찾아보고 관리하여 팀 작업을 가속화하고 체계화시킬 수 있다.

넷째, 강력한 스토어넥스트(StorNext) 서비스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확장하고 통합할 수 있다. 진화하는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작업의 일부로서 강력한 파일 이동 및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인 ‘플렉스싱크(FlexSync)’, ‘플렉스티어(FlexTier)’를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스토어넥스트를 통해 원본 콘텐츠에서 완성된 콘텐츠로 이동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것은 스토어넥스트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다. 콘텐츠 팀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어디에서나 서로 연결되어 한 팀으로서 비디오를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간에 파일을 복사하거나 전송할 필요 없이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원격으로 협업이 가능해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의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온사이트 및 클라우드 솔루션은 물리적인 스토어넥스트 구축 작업을 확장시켜주는 강력한 새 도구이며, 점점 더 글로벌화되고 진화하는 콘텐츠 제작 현장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효율적인 영상 편집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엄청난 양의 자산에 대한 고객의 자산 관리 및 보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옵션과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야 한다. 아카이브 대상 및 자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사용하면 아카이브용뿐만 아니라 오프사이트 재해 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에 액세스를 포함하여 자산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유재근 퀀텀코리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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