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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N서울타워, 외국인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N서울타워와 외국인 전용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활성화에 힘쓴다.

클룩은 올 한 해 N서울타워 외국인 전용 입장권의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총판을 독점으로 맡는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클룩은 전 세계 5000여개 이상 B2B 판매 채널을 통해 N서울타워 입장권을 공급한다.

클룩은 14개 언어와 41개 결제 통화, 40개 간편결제 옵션을 갖추고 있다. 판매 지원은 물론, 기술 지원을 통한 예매 시스템 고도화로 간편하고 손쉬운 예약을 돕는다. N서울타워는 클룩 지원으로 별도 기술 개발 없이 ‘구글 즐길거리(Things to do)’ 페이지에 자체 브랜드로 예약 상품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수많은 사람의 추억과 낭만이 담긴 N서울타워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의 풍부한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한국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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