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비대면 소프트웨어(SW) 기업 알서포트는 일본 전자기기 제조사 샤프(Sharp)에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트콜은 일본 샤프가 신규 출시하는 기업용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 ‘링크 버즈 emm’에 연동된다. 기업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대한 원격지원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업 정보기술(IT) 관리자는 임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단말기 설정, 분실 방지 등 단순 관리부터 단말기 오조작이나 장애 발생시 원격에서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 모바일 기기, 서버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장애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된다. 윈도, 맥OS, 리눅스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1200여개 일본 기업이 이용 중이며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산된 이후에는 임직원 지원을 위한 사내 헬프데스크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콜의 샤프 신규 서비스 연동은 세계적인 알서포트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IT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서포트가 일본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신뢰도와 다양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