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차량용 파워 모듈 션트 저항기 개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저] 일본 반도체 회사 로옴이 자동차 및 산업기기 하이파워 애플리케이션용 부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정격전력 12와트(W) 클래스로 최박형인 금속판 션트 저항기 'PSR350'다. 정격전력 15W 클래스로 업계 최소를 실현한 'PSR330' 및 'PSR100' 0.밀리옴(2mΩ)도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PSR350은 로옴의 수직 통합형 생산 체제를 활용하해 재료 및 제조 공정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품의 약 50%에 해당하는 높이 0.85밀리미터(mm) 박형 패키지를 실현했다. 차량용 인버터 등에서 채용이 가속화되는 양면 냉각 파워 모듈에 파워 디바이스 칩과 파워 션트 저항기를 내장할 수 있다.

PSR350은 월 100만개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PSR330, PSR100 등은 오는 11월부터 샘플 출하 예정이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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