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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버드, 세일즈포스 커넥터 출시··· 챗GPT 기능도 탑재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대화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는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 제품과 자사 제품을 연동해 고객상담을 제공하는 ‘세일즈포스 커넥터’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센드버드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센드버드의 채팅 기능을 몇시간내에 연동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앱에서 더 수준 높은 채팅 고객상담을 제공해 상담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일즈포스 커넥터에는 여러 미디어 파일 첨부나 이미지 모더레이션, 웹훅 등 맞춤 가능한 최종 사용자 경험과 채팅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의 기능을 활용해 고객상담 직원의 업무 프로세스와 생산성도 높인다.

세일즈포스 커텍터의 주요 기능은 ▲챗GPT를 이용한 요약(Summary) 기능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봇’과의 통합 ▲새 메시지 알림 ▲라이트닝 페이지의 케이스 디테일 항목에서 고객 채팅 상담 가능 ▲유틸리티 바에서 채팅 가능한 위젯 제공 ▲채팅 목록에서 상담 케이스 전환 등이다.

제품 출시를 맡은 센드버드 차상윤 제품 총괄은 “세일즈포스 커넥터를 이용하면 고객 상담사의 업무가 혁신적으로 뒤바뀔 수 있다”며 “모두가 비용 절감에 나서는 경제 상황에서 기존의 고객 CRM 툴을 이용하되, 단일화된 고객 연락망을 최대한 활용해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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