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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재단 모니터링 강화…'불성실 공지·시세조작 근절'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포블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상장 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영역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포블은 상장 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법령 위반 조치 ▲시세 조작 및 부당행위 조치 ▲보안성 문제 ▲기술지원 문제 ▲유동성 문제 ▲협의 위반 조치 ▲불성실 공지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거래 유의종목 지정하고 소명기간을 거친 뒤 거래 종료까지 이어지는 정책을 고지하고 있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포블은 모니터링 영역을 강화해 프로젝트가 예고한 로드맵 달성여부, 커뮤니티 관리 및 거래소와의 활발한 소통 등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블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종합검사 진행을 통보받아 준비 중이다. 검사 개시일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로 알려져 있다. 지닥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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