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포시에스, 전자계약 ‘이폼사인’ 공공부문 SW 어워드서 장관상 수상

이종현 기자
사진 오른쪽 포시에스 이희상 대표
사진 오른쪽 포시에스 이희상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는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이 제3회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어워드는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기여한 상용 SW를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발굴 및 선정하는 행사다. 공공조직 내 정보화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상 제품의 성공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상용 SW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활성화를 위한 SaaS 제품이 포함됐고 이폼사인이 첫 수상을 하게 됐다.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공공에 제공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CSAP 전자계약 이폼사인을 첫 도입했다.

이폼사인은 작년 업계 최초로 정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3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포시에스 이희상 대표는 “공공 발주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SW 어워드에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자문서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특히 이폼사인을 통해 공공 SW 산업의 발전과 클라우드 SaaS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