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10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개딩으로 열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한다. 소개딩은 SW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이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보안이 적용된 안전한 SW를 구현해 보는 장이 되리라는 것이 KISA의 설명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4인 이하)이다. 접수 기간은 6월19일부터 7월31일까지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은 무박 2일(8월 17~18일) 동안 해커톤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진출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3점,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3점, 총 12점)과 함께 총 24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KISA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SW 개발보안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잠재적인 SW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을 고려한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해킹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SW 개발 시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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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