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프라이빗테크놀로지-비전테크, 공공 조달 사업 총판 계약 체결

이종현 기자
왼쪽 세번째부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 비전테크 이승우 대표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왼쪽 세번째부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 비전테크 이승우 대표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정보보안 클라우드 전문 기업 비전테크와 공공 조달 사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제로 트러스트 접속 제어(ZTNA) 솔루션 ‘프라이빗 커넥트 2.0’을 공식 등록했다. CC인증과 GS인증을 획득한 해당 제품은 손쉽게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국내의 특수한 업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표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통해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라이빗 커넥트 2.0의 시장 안착을 위한 프로모션, 지역 세미나, 전시회 참가 등 협력을 진행한다. 비전테크의 조달 프로세스와 마케팅에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 전국의 파트너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프라이빗 커넥트 2.0의 공공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는 “프라이빗 커넥트는 국내 공공 기관 품질·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비전테크와의 계약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 우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테크 이승우 대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서 튼튼한 기술력을 가진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의 계약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프라이빗 커넥트가 공공 제로 트러스트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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