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전북 클라우드 전환 사업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 이노그리드는 전라북도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22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적용을 위한 지자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북도청을 비롯해 시‧군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개별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313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이 골자다. 총 60억원 규모로 이노그리드 창립 이래 최대 사업이다.
이노그리드는 ▲전환 대상 시스템의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등 현황 조사 및 분석 ▲총 313개의 전환 대상 시스템 확정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WEB·WAS·DB 등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된 클라우드의 시범운영 및 안정화 지원 등을 총괄했다.
이번 사업을 완수함으로써 이노그리드는 약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단기간에 규모가 큰 사업을 완료하면서 회사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도 특성과 여건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타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구축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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