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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최종8개팀 성과 발표 

김문기 기자

교원그룹이 지난 14일 '2023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교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지난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2023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교원그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찾기 위해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홀딩스, 하나은행, 홈앤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지원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에듀테크, AI·빅데이터를 포함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핀테크, 푸드테크,라이프스타일 등6개 분야에 걸쳐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총 256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교원그룹과 협력 파트너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상생을 이어나갈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가제트코리아(eSIM기반의 데이터 로밍서비스 유심사 운영),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글로벌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작), 삼신(냉동난자 및 난임 기술 스타트업), 씨브이쓰리(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기업), 오렌지풋볼네트워크(글로벌 스포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제이펀(동남아 크로스보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주피터랩스(동대문 도소매상을 위한 솔루션 및 풀필먼트 서비스), 피터페터(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각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모델과 PoC(사업실증화)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전환한 결과,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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