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틸론, 베트남‧태국 IT 행사 참여…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했다”

이종현 기자
태국 방콕서 열린 디지테크 아세안 타일랜드 2023에 참가한 틸론 부스 ⓒ틸론
태국 방콕서 열린 디지테크 아세안 타일랜드 2023에 참가한 틸론 부스 ⓒ틸론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상화 솔루션 기업 틸론은 자회사 틸론소프트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정보기술(IT) 수출 상담회, 태국 방콕 ‘디지테크 아세안 타일랜드(DigiTech ASEAN Thailand) 2023’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IT 수출 상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행사다. 각 지역별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주관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틸론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행사에 참가했다. 베트남 IT 무역사절단 파견기업 29개사 약 100명이 참석해 현지 시장 현황과 기업 문화를 공유한 가운데 베트남 IT 서비스 미업 SMNE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디지테크 아세안 타일랜드 행사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웹 3.0 등을 포함한 최신 기술 및 디지털 트렌드가 공유됐다. 틸론은 자사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용호 대표는 “글로벌 IT 시장개척단 오프라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는 틸론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변환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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