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 프리 IPO 80억원 유치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엔피코어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로 80억원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NICE 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 기술력 및 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미 인정받아 TI-1 등급을 획득한 상태다. NICE의 TCB 평가는 기술력 중심의 기업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여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평가 제도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카스피안캐피탈-앨리스파트너스(Co-GP), 아이비케이캐피탈-아이디벤처스(Co-GP),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 등이 참가했다. 엔피코어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엔피코어는 2008년 설립된 이후 지능형지속위협(APT) 및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자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좀비제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 대한 솔루션 공급을 전문으로 해오는 중이다.
엔피코어는 현재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으로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다, 자사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개발 경험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정보 고립 문제(Silo)를 해결하며 보안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는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를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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