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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마카오'에서 이색 체험… 협업 뮤직비디오 공개

백지영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
(여자)아이들 미연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독특한 중서 문화 융합으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카오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홍보 방식으로 관광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은 앞서 지난 8월 26일에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리미티드 에디션(Experience Macao Limited Edition)’이라는 글로벌 여행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 마카오 관련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Galaxy Macau,Sands China Limited,Wynn Resorts Macau,MGM,Melco Resorts & Entertainment,SJM)을 획득했다.

또 지난 9월 16일엔 한국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공개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미연의 매혹적인 보컬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독특한 매력이 가득 담긴 관광 명소들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 뮤직비디오에서 창의적인 구성으로 마카오 여행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 테마곡 뮤직비디오에는 활력이 넘치는 마카오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독특함으로 유명한 병방 골목(Calçada do Quartel)과 현대적인 마카오 과학관 등을 포함한 마카오 유명 명소들을 담아냈다.

여기에 미연의 역동적인 노래 퍼포먼스에 매력적인 마카오 도시 풍경이 함께 담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국내 젊은 층과 해외 여행객이 밀집한 서울 핵심 상권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최대 630만 명에 달하는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와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트렌드 중심지 홍대입구역에도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지하철, 쇼핑몰, 중심상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이번 옥외 광고는 다양한 시각적 이펙트로 캠페인의 영향력을 증대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아가 마카오 방문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홍보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급 인플루언서 차다빈을 초청해 옥외광고 현장을 방문해 대형 스크린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고, 마카오 테마곡 MV의 커버곡 버전도 제작했다고 전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홍보 전략을 기반으로 마카오의 관광 자원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있는 방식으로 여행객들에게 마카오만의 특별함을 전달해 마카오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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