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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 18.7억달러… 전년동기비 16.7%↑

이종현 기자
워크데이 본사 전경 ⓒ워크데이
워크데이 본사 전경 ⓒ워크데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는 지난 10월31일자로 마감된 2024 회계연도 3분기에 18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3분기 전년동기대비 16.7%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이중 구독 매출은 16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1% 늘었다.

영업이익은 8790만달러다.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4.7%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이익은 4억621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47% 상승했다.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8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9% 늘었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0억5000만달러다. 향후에도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워크데이가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은 다양한 산업과 지역의 기업들이 워크데이를 계속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인공지능(AI) 혁신을 기반으로 전체 플랫폼 수주의 강점을 통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하면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는 “생성형 AI 및 대화형 AI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발표한 일련의 새로운 AI 역량들은 생산성 제고, 인재 개발 및 유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 의사 결정 개선 등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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