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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15년 만에 얼굴 바꿨다

이나연 기자
[ⓒ 비누랩스]
[ⓒ 비누랩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국내 최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이 서비스 시작 1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 재단장에 나섰다.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대표 김한이)는 브랜드 로고(BI)와 ‘그룹 채팅’ 기능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에브리타임 로고엔 기존 상징이 의미하는 ‘시간’과 대학생들이 함께할 때 나올 긍정적인 시너지를 의미하는 ‘미소’를 담았다.

또한 에브리타임은 새로운 슬로건 ‘함께하는 대학생활’을 선보이고, 그룹 채팅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 채팅은 익명을 넘어 실명과 지인, 오프라인으로 확장된 새로운 방식 소통 기능으로 학번이나 학과 등 참여 조건까지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룹 채팅을 통해 입학을 앞둔 신입생 환영부터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동문 모임까지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에브리타임은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시간표 작성과 강의평 확인, 대학 캠퍼스별로 구성된 커뮤니티 등 기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해 처음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3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기준 총 662만명이 가입한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한이 대표는 “같은 캠퍼스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치에 집중했다”며 “이번 재단장을 통해 에브리타임 지향점을 보다 명확하게 알리고,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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