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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시작…여가업계, 고객 모시기 ‘총력’

이나연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최근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은 이달 기준 평균 ‘5.89일’ 연차를 남겨 연말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가 남은 직장인 중 88.2%는 1박 이상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크리스마스·연말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도 관련 플랫폼들은 각종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먼저 여기어때는 연말 결산 프로모션으로, 이달 말까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여행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여행 지원금을 선물한다. 그 외 ▲롯데호텔 부산 1박 숙박권 ▲블랙 숙소 20만원 쿠폰 ▲국내 숙소 5만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야놀자]
[ⓒ 야놀자]

야놀자는 연말 맞이 겨울 레저에 특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겨울 인기 액티비티를 총망라한 ‘연말놀거리’ 기획전을 마련, 테마파크·스파·스키 등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을 소개하고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겨울 대표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눈썰매장 단독 특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야놀자는 내년 2월29일까지 전국 30여개 눈썰매장 대상으로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썰매를 운반해주는 무빙워크가 설치된 6개 눈썰매장 전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모든 혜택 적용 시 최대 55%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 클룩]
[ⓒ 클룩]

클룩(Klook)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베트남과 일본, 체코로 공정여행을 떠나는 ‘착한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과 사회, 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일정과 코스로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환경보호 등 지속가능한 여행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착한여행 캠페인 기획상품은 베트남(하노이·하롱베이·닌빈), 체코(프라하·카를로비 바리·체스키 크룸로프), 일본(홋카이도) 총 3가지다.

착한여행 기획상품은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을 통해 100만원 이상 결제 때 10만원 할인(선착순)을 받아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 때 8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베트남, 일본 상품은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로 60달러 이상 결제 때 14%, 일본 훗카이도 유빙 투어는 IBK카드 결제 때 20%를 할인해 준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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