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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자회사 씨피엔터, 신동엽 이어 지예은과 전속계약

채성오 기자
배우 지예은. [ⓒ 씨피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예은. [ⓒ 씨피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쿠팡 자회사인 연예 매니지먼트사 씨피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욱)가 배우 지예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설립과 함께 개그맨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SNL 코리아' 크루 중 한 명인 지예은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 4에서 독보적인 MZ세대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졸업 후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지예은은 웹드라마 ▲옐로우 ▲고양이의 맛과 단편영화 ▲밤이 되었습니다 ▲배우 수업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색다른 연기를 펼쳐온 지예은은 씨피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욱 씨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특유의 매력으로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펼쳐 온 배우 지예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남다른 만큼 그 과정을 함께 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쿠팡의 자회사로 지난해 9월 4일 공식 출범했다. 쿠팡은 와우멤버십 전용 혜택 중 하나로 쿠팡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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