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겜] ‘소울스트라이크’, 방치와 핵앤슬래시가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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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방치형 장르가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컴투스홀딩스가 남다른 매력의 방치형 게임을 들고나왔다.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울스트라이크’다.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17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150여개국에 소울스트라이크를 출시한다. 소울스트라이크는 앞서 캐나다 등 9개 국가 선공개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확보한 바 있다.
비주류로 통했던 방치형 게임은 최근 대형 개발사가 속속 개발에 뛰어드는 등 주류 장르로 거듭났다.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용자 선택을 받기 위해선 방치형 게임의 공통된 특징인 손쉬운 게임성 외에도 저마다의 차별화된 게임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소울스트라이크는 장르 특유의 쉽고 빠른 성장 재미에 더해, 핵앤슬래시(다수의 적과 싸우는 장르)에서나 볼 법한 화려한 스킬 액션을 주무기로 쥔 작품이다. 일반부터 신화까지 총 6개 등급으로 이뤄진 스킬을 이용해 적을 쓸어버리는 짜릿한 쾌감을 제공한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소울스트라이크 내 스킬은 일반부터 신화까지 총 6개 등급으로 이뤄져 있다. 강력한 스킬들은 주요 재화인 스킬 소환권을 통해 소환할 수 있다.
전설 스킬 중 하나인 ‘서리광선’은 4초간 서리광선을 발사해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0.25마다 퍼센트(%) 피해를 입힌다. ‘운석낙하’는 운석을 소환해 범위 내 적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준다. 넓은 전장과 함께 화려한 스킬 연출이 더해져 ‘보는 맛’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꾸미기 요소 또한 소울스트라이크 매력 중 하나다. 이용자는 총 6개 파츠로 나눠지는 999여개의 영혼 장비를 영혼 게이지 획득이나 ‘연금술’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훈남 가르마 머리’ 등 파츠별로 개성 넘치는 영혼 장비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만큼, 게임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 부여 장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재화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던전’ 및 ‘도전’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게임 재화와 레벨업에 사용되는 ‘경험의 수정’을 제공하는 ‘실버 러쉬’, 스킬 성장과 동료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주는 ‘마수의 미궁’, 동료 성장에 필요한 ‘기억 포션’과 탑을 오르며 풍성한 보상을 획득하는 ‘시련의 탑’, 보스 몬스터와의 ‘보스 레이드’ 등이다.
이외 특수 능력으로 전투에 도움을 주는 ‘동료 시스템’과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쉘터’, 평생의 인연을 찾기 위해 떠나는 ‘호문쿨루스’의 서사를 담은 스토리 등도 게임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방치형 키우기 게임들이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소울스트라이크는 이들을 뛰어넘는 재미로 무장한 차세대 키우기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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