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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단독 CEO 체제로 변경

이종현 기자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 ⓒ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 ⓒ워크데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가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단독 CEO로 임명했다. 2022년 12월 공동 CEO로 임명된 지 14개월여만이다.

워크데이는 2월1일부터 에센바흐 CEO가 단독 CEO로 워크데이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공동 CEO였던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대표는 이사회 집행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칼 에센바흐 CEO는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만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며 “에센바흐 CEO는 처음부터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고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데이는 지난 1월4일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한 새 리더로 정응섭 전 슬랙 지사장을 영입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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