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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올해 나온다"…첫 스틸 세계최초 공개

채성오 기자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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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가 올해 라인업에 '오징어게임 시즌2'를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넷플릭스는 올해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넥스트 온 넷플릭스(Next On Netflix)'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확정하고, 첫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전작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오징어게임은 시즌2를 통해 미국행을 포기한 '성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는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4장의 스틸은 오징어게임 시즌2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딱지남(공유 분)'과 마주앉은 성기훈의 모습을 보면 모종의 거래를 하는 듯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짧지만 강한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의 배우진이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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