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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4분기 매출 1032억원…영업익 200%↑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6 1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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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더존비즈온]
[ⓒ 더존비즈온]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지난해 4분기 처음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급증했다. 지난해 수주 패턴 변화로 수주 품질을 올리고 제품 완성도를 높인 효과라는 분석이다.

더존비즈온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32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5.2%, 영업이익은 200.9%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2023년 연간실적으로 보면 연결기준 매출 353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2%, 50.3%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과감한 비용 투자에도 불구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올해는 그간 준비해온 신규 AI 서비스 출시에 따른 매출 기여 효과가 주목된다. 개발 원가를 AI로 대폭 감소시키는 개발 플랫폼(GEN AI DEWS)이 1분기부터 적용된다. 더존비즈온은 신규 AI 서비스를 1분기부터 연중 순차 출시하며 독자적인 AI전환(AX)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AWS와 연계한 핵심 솔루션 글로벌 프로젝트가 가시화 돼 빅테크 기업과 글로벌 AX 시장 대응을 추진 중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영업부터 개발, 구축, 고객지원에 이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실적 구조를 견조하게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주는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견실한 구조로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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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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