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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어의 선구안… ‘픽셀즈’, 바이낸스 런치풀서 공모 금액만 9조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16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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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블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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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벤처캐피털 블로코어는 ‘픽셀즈’에 총 공모 금액 70억달러(한화로 약 9조3000억원)가 몰리며, 바이낸스 런치풀(바이낸스가 제시하는 코인 예치 시 신규 토큰으로 보상하는 개념) 게임 부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픽셀즈는 로닌(RON) 네트워크 기반 웹3.0 오픈 월드 게임이다. 초기투자자인 블로코어 외 ▲애니모카 브랜즈 ▲스카이마비스 ▲오픈씨벤처스 ▲프레임워크벤처스 ▲펀부시캐피털 ▲일드길드게임즈(YGG) 등 글로벌 유수 VC가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픽셀즈는 일 활성 사용자(DAU) 17 명, 일 매출 약 2억 원, 댑레이더 기준 게임 부문 1위 등 꾸준히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블로코어 임형철 대표는 “픽셀즈의 비전, 팀의 개발 철학 등 많은 부분이 블로코어가 추구하는 웹3.0 게임의 이상적인 모습과 일치해 투자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픽셀즈가 대표적인 웹3.0 게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로코어는 앞서 세계 1위 웹3.0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더샌드박스를 비롯해 애니모카브랜즈, 위믹스 등 국내외 성공적인 웹3.0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반다이남코, 릴리스게임즈 등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와 투자연합체 코어얼라이언스를 조성해 운영하며 웹3.0 게임 투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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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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