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는 중소기업을 위한 10G 및 멀티 기가비트를 지원하고 듀얼 인터넷 포트를 장착한 비즈니스 프로 라우터 PR60X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쿼드코어 ARM A73@2.2GHz PPE 프로세서와 2GB DDR4 RAM 및 4GB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했다. 2.5Gbps까지 지원되는 인터넷 WAN포트 1개와 10G/멀티기가 속도를 지원하는 WAN/LAN 겸용 포트 1개를 제공한다.

특히 듀얼 WAN 구성을 통해 회선 이중화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1개의 1G/10G를 지원하는 SFP+ 광포트와 3개의 1G/2.5G의 랜포트를 제공한다. 듀얼 WAN을 구성하지 않을 경우, 10G까지 지원되는 RJ45 포트는 LAN 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대 8개의 VLAN을 지원하고, 최대 8개의 DHCP 서버를 지원함으로써 IP 주소 자동 할당을 통해 네트워크를 보다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악의적으로 들어오는 트래픽에 대한 방화벽 보호 기능을 지원하며, 원격 근무자, 지사 및 파트너를 둔 기업의 경우 최대 30개의 IPSec VPN 터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중앙 접속 및 보안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QoS, LLDP, mDNS, DDNS 등의 기능을 통해 우선순위 트패릭 처리, 유연한 장치 검색, 유동IP를 활용한 DNS활용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PR60X의 제품 크기는 업계 표준 랙에 장착할 수 있도록 17.3 inch(44cm)의 폭으로 전면의 LED 램프가 보이게 설치하거나 랙이어(Rack ear)를 통해 후면의 포트와 전원 부위가 앞쪽에 보이도록 역방향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PR60X 라우터는 넷기어 인사이트 원격 관리를 통해 제어, 관리 및 손쉽게 장치 및 인터넷 트래픽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넷기어의 무선 프로 와이파이 AP와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할 경우 인사이트를 통해 원활하게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3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