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드리븐인프라 2024' 성료, 디지털데일리 양경진 대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논의의 장" 강조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기업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클라우드를 더 똑똑하고 통제 가능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색의 장이 열렸다.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디지털데일리> 주최 '클라우드 드리븐 인프라 & 솔루션 2024 콘퍼런스'가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디지털데일리 양경진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비용 효율화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IT 인프라의 최적화가 그 핵심”이라며 "클라우드 기술은 기업의 IT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IT 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대폭 줄이고, 그 결과로 절약된 자금을 디지털 전환에 재투자하는 것은 이 시대의 요구로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학계, 산업계, 공공부문의 전문가들이 모여 클라우드를 보다 잘 활용하고 SaaS의 혁신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의 비용 효율성 및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SaaS 혁신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3가지 추진방향을 소개했으며 최정진 삼성SDS SCP 에반젤리스트 그룹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위한 클라우드, SCP’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LG CNS 박용석 팀장은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 를 발표했고 장영오 SK C&C 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념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4가지 요소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데브옵스와 CI/CD(지속통합 및 연속배포) ▲서비스간 통신과 데이터 교환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표준화를 꼽았다.
이밖에 ▲아카마이의 경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보안과 분산 아키텍처(강상진 아카마이 상무) ▲보안이 확보된 MLOps 구축 방안(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전성 확보 방법(염승훈 이지서티 수석연구원) ▲제로 트러스트의 효과적인 구현 방안 및 베스트 프랙티스(장희재 옥타아이덴티티코리아 상무 등)와 같은 주요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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