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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텍,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장애인 AI교육 협약 체결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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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자 대한파킨슨협회 부회장(왼쪽 첫번째)과 인큐텍 송인규 대표(왼쪽 두번째) 등이 AI교육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큐텍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인큐텍은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최근 장애인을 위한 AI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이 AI를 학습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인의 주거지역 홍보요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전문가 과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일할 능력과 의욕을 높이고, 고용주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대한파킨슨병협회의 양성동 회장은 “파킨슨병 환자들은 후천적인 장애자로서 일을 할 의향은 있으나, 신체능력의 저하로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체장애인이 일하는 세상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큐텍의 송인규 대표는 “생성형 AI의 능력은 부분적으로 이미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AI를 공부한 장애인은 경쟁력 있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AI 와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인 인큐텍은 지난해 6월부터 AI 교육을 시작해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함께하는 마이지니 5기 과정은 오는 16일 개강해 4주 과정으로, 등록은 인큐텍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실시간 과정으로, 장애인과 장애인이 지정한 파트너로 함께 지역전문가로 활동할 비장애인은 무료이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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