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제조업체 87%, 디지털전환 우선”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4년 제조 비전 연구 보고서’에 대한 아태지역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제조업체의 68%(전 세계 61%)가 2029년까지 인공지능(AI)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의 46%(전 세계 41%)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AI 도입의 급증은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의 87%(전 세계 92%)가 디지털 전환을 우선순위로 꼽은 것과 함께 제조업체들이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은 제조업체의 최우선 과제이지만, 아태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설문 응답자의 약 30~40%는 이를 달성하는 데는 ▲인건비 및 가용성(아태지역 44%, 전 세계 36%) ▲기술 솔루션 확장(아태지역 36%, 전 세계 33%) ▲정보 기술과 운영 기술(IT/OT)의 융합(아태지역 38%, 전 세계 33%) 등의 장애물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AI 및 기타 신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의 첫 번째 단계는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제와 프로젝트를 식별하고 대응하며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점진적인 효율성을 높여 가장 큰 효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동남아시아·APJeC 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제조업체들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민첩하고 효율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및 기타 디지털 기술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브라는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강화함으로써 사람과 기술이 대규모로 협업하는 잘 연결된 제조 및 생산 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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