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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위클리템] 차세대 'ATX 3.1' 충족 풀모듈러…온디맨드 방식 프린터 출시

옥송이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을 충족하는 풀모듈러를 출시했다.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 냉각팬 작동을 멈추는 제로팬 기능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캐논은 온디맨드 정착 방식을 적용한 복합기 및 프린터를 선보였다.


마이크로닉스, ATX 3.1, PCI-E 5.1 규격인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 [사진=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ATX 3.1, PCI-E 5.1 규격인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 [사진=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풀모듈러 ATX 3.1’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 및 80 플러스 플래티넘 인증이 특징인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WIZMAX 1050W 80PLUS PLATINUM 풀모듈러 ATX 3.1)’을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은 기존 마이크로닉스의 하이엔드 파워서플라이 위즈맥스 1200W 플래티넘 ATX 3.1보다 출력이 낮아진 제품이다.

해당 파워서플라이는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이 개선된 PCI-E 5.1(12V-2x6) 커넥터로 대체돼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연결 시 안정적이다. 해당 커넥터는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해 하나의 단자로 전원공급을 해결할 수 있다. 80 플러스 플래티넘 115V 인증을 받아 20~100% 부하 구간에서 최대 92.82%를 구현한다. 추가로 사이베네틱스의 ETA 티타늄 인증을 받았다. 소음 인증인 LAMBDA STANDARD++로 정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를 더해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다.

2세대 GPU-VR, 2세대 애프터쿨링 기술도 지원한다.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이 요구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한다.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은 ±0.4% 수준의 전압변동율로 정확한 +12V 출력을 유지해준다.

2세대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은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외부로 배출시켜 부품 수명의 관리를 돕는다. 1세대는 PC가 꺼진 이후 온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속도로 냉각팬이 회전했지만, 2세대는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한다.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 냉각팬 작동을 멈추는 제로팬(Zero Fan) 기능도 갖췄다. 제로팬 기능은 파워서플라이 후면에 있는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다. 제로팬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유체 베어링(FDB) 냉각팬을 탑재해 작동 시 정숙성을 확보했다.

내·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전기적 충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과전압·저전압·과부하·과열·과전류·단락보호·공회전·서지&인러쉬 보호 등 8가지 보호회로를 탑재했다. 무상 10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보증기간 내 제품 이상이 발생할 경우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위즈맥스 1050W 플래티넘 ATX 3.1은 고성능 시스템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은 하이엔드 PC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730 시리즈(좌),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842Cx [사진=캐논]
캐논,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730 시리즈(좌),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842Cx [사진=캐논]

캐논,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3종 출시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730 시리즈 2종 및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842Cx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LBP730 시리즈는 고속·고화질 출력 성능을 갖춘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으로 LBP730Cx와 LBP732Cx 2종으로 구성됐다.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842Cx는 전작 대비 스캔 속도가 약 30% 향상돼 고속 스캔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캐논의 독자적인 '온디맨드(On Demand) 정착 방식'을 적용해 기다림 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기본 550매를 급지할 수 있는 표준 카세트에 100매를 더할 수 있는 멀티 트레이를 포함해 650매 연속 인쇄를 기본 지원하고, 옵션 카세트 추가로 최대 2,300매까지 연속 자동 급지 인쇄가 가능하다.

유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프린팅 기능도 탑재했다. 노트북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이 가능하며, 무선 공유기 없이 모바일 기기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지원한다.

▲모프리아(Mopria)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캐논 프린트 비지니스(Canon PRINT Business) 등의 앱을 설치해 안드로이드/iOS를 가리지 않고 모바일로도 문서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특히, LBP732Cx와 MF842Cx에는 보안을 강화해 해킹, 문서 정보 누출 등의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한 출력을 지원한다.

전면 교환식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채택했다.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으며, 대용량 프린터용 토너 카트리지(CRG064)를 지원해 저렴한 유지 보수 비용으로 대량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 모두 최대 9600dpi 상당의 고해상도 컬러 출력을 지원하며,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LBP732Cx와 LBP730Cx는 각각 분당 38매와 33매, 컬러 레이저 복합기인 MF842Cx는 분당 38매의 고속 출력을 지원한다. 복합기인 MF842Cx는 전작 대비 약 30% 이상 스캔 속도가 향상돼 분당 최대 190매(ipm)의 고속 스캔이 가능하다. 조작부도 LBP 730 시리즈는 5행 LCD 패널, MF842Cx는 7인치 컬러 터치 패널 탑재함과 동시에 패널 각도 조정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이번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3종은 ▲고속 출력 ▲고해상도 ▲사용자 편의성 등의 특징을 갖춰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가정부터 소규모 오피스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춤화된 사무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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