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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티,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셋업…사업 확장 속도

고성현 기자
[ⓒ에이엘티]
[ⓒ에이엘티]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에이엘티(대표 이덕형)가 지난달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첫 장비를 취득과 동시에 장비 셋업을 진행,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엘티는 올해 4월 195억원 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 발주를 시작으로 7월 첫 장비를 취득해 가동을 위한 셋업을 진행중이며, 셋업이 완료되는 즉시 가동을 시작해 올해 4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메모리 컨트롤러 웨이퍼 테스트, 시스템온칩(SoC)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오창테크노밸리 신공장 건설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취득한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 셋업 준비와 신규 테스트 제품을 확대하는 등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행 및 확장에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는 계획대로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형 에이엘티 대표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에이엘티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에이엘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성현 기자
narets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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